▲ MBC ‘토크클럽 배우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MBC 관계자는 “현재 많은 매체들에서 종영 결정전에 출연진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던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종영이 결정된 이후 제작진이 출연진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놀러와'의 후속으로 야심차게 출발했던 '토크클럽 배우들'은 시청률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3월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된 것.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21일 방송된 '배우들'의 시청률은 2.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배우들' 2회가 기록한 시청률은 '놀러와'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4.9%보다도 낮은 2.6%를 기록해 네티즌들로부터 “애국가 시청률이네”라는 조롱을 받았다.

이는 출연 배우들이 각자의 사연을 얘기하는 것이 기존 토크쇼들과 별다른 차이점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배우들’은 배우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고은아와 가수 존 박,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토크쇼였다.

한편 '토크클럽 배우들' 후속으로 MBC 스페셜이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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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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