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국뭍총리 후보자 사진@sbs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22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검증을 실시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대해 국무총리로서의 직무 수행 능력, 변호사 시절 급여 문제, 아들의 병역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1998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동생 박지만씨에 대한 '봐주기 구형' 의혹 등 세밀하게 검증했다.

새누리당은 22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결정적인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정 후보자는 일부 재산의 신고 누락, 위장 전입 등 과거의 몇 가지 잘못에 대해 많은 추궁을 받았다"며 "성실한 태도로 임하면서 비교적 공감할 수 있는 답변을 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정 후보자에 대해 “과락을 겨우 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수정·보완한 뒤 오는 26일 오후 1시 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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