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곽정욱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에 출연해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백지연이 곽정욱에게 "전교 2등까지 한 엄친아라고 들었다"고 하자 곽정욱은 "엄친아는 아니다. 포장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단지 연기하는 사람은 공부 못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이 싫어서 자존심과 오기로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곽정욱은 "국사같은 경우 대본처럼 책을 통째로 외웠다. 특히 국사가 재밌었던 이유는 내가 연기했던 내용을 책으로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조선의 마지막 왕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그건 난데?'라는 식으로 즐겁게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곽정욱은 199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며 뛰어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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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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