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우리나라의 노/사문제는 노조의 극단적인 투쟁과 더불어 경영자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양측간 한치의 양보도 없는 그래서 마치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에 곧잘 비유되기 일쑤였다.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지나면서 타협을 외면한 양보없는 극한투쟁이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의 전유물이 되었다고 하여도 크게 틀린말이 아닐 것이다.

이에 박근혜 차기 대통령이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서 밝힌 노/사문제는 불법투쟁을 단호하게 잡아 나가겠다고 한것은 늦은감은 있지만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특히 불법파업 현장엔 "약방의 감초" 마냥 뒤에서 조종하는 민주노총을 대화의 파트너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것을 적극적으로 지지를 한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처음부터 노동자들의 권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강경한 투쟁방식?으로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유망한 회사가 망하던 말던 그것은 그들이 상관할것이 아니었다.

다른문제는 몰라도 박근혜 차기 대통령은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을 반드시 지켜나갈수 있도록 이번에 천명한 노/사문제를 확고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목소리 크게내고 징과 꽹과리만 두드리면 모든문제가 해결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집단들이 대한민국의 암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각인시켜서 극단적인 불법투쟁이 사라질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

물론 사주들의 잘못된 경영방식이 발각된다면 더 준엄한 원칙을 적용해서 노동자들이 피해자가 되는일이 없도록 해야함은 물론이다. 아무튼 나는 이번에 천명한 박근혜 차기 대통령의 이같은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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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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