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단좌측으로부터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내정자,조원동 경제수석 내정자 하단좌측으로부터 최성재 고용복지수석 내정자,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내정자,최순홍 미래전략수석 내정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내정하는 등 수석비서관 6명을 추가로 내정했다.

외교안보수석에 주철기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경제수석비서관에 조원동 조세연구원장,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문화수석에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미래전략수석에 최순홍 전 유엔 정보통신기술국장이 내정됐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은 19일 삼청동 인수위에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외교안보수석에 주철기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경제수석비서관에 조원동 조세연구원장,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문화수석에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미래전략수석에 최순홍 전 유엔 정보통신기술국장이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새 정부의 청와대는 허태열 비서실장-김장수 국가안보실장-박흥렬 경호실장의 3실장 체제가 완성된 데 이어 9명의 수석비서관 인선도 완료됐다.

이로써 새 정부의 청와대는 허태열 비서실장-김장수 국가안보실장-박흥렬 경호실장의 3실장 체제가 완성된 데 이어 9명의 수석비서관 인선도 완료됐다.

박 당선인은 당초 대통령실장의 격을 비서실장으로 낮추면서 '낮은 비서실'을 모색한다는 구상으로 알려졌으나 허태열 비서실장-이정현 정무수석 등 최측근이 배치되면서 오히려 '강한 청와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당선인은 수석비서관 이하 35명의 비서관은 신원조회가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후속인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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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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