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화면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5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이윤석은 "15세에 류마티스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나 대신 어머니가 검사 결과를 보러 병원에 갔다. 난 다리가 아파 못 움직이고 있었다. 어머니가 올 때가 됐는데 밤늦게 오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윤석은 "병원에서 아들이 류마티스라는 얘기에 충격을 받아 집에 들어오다가 계단을 헛디뎌 뇌진탕으로 기절을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류마티스가 큰 병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어머니가 기절을 하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몸 아픈 걸로 불효를 했으니까 공부로라도 효도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윤석은 작년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강단에 서서 '약골이라도 괜찮아'편에 출연 교통사고 이후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윤석은 “한창 허리케인블루로 인기를 끌 무렵 큰 눈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윤석은 “나는 조수석에 있다가 손잡이를 잡았는데 충격으로 팔의 뼈가 18개로 부스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위를 숙연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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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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