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김재덕이 군시절 월드스타 싸이를 놀라게 한 과거를 밝혀 관심을 끌었다.

군시절 불침번 근무를 섰던 김재덕과 토니안. 이를 본 싸이는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HOT와 젝스키스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밤을 지킨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이에 MC 남희석은 HOT와 젝스키스, 그리고 싸이, 세 전설이 함께 군생활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당시 상황을 재차 물었다.

이켠은 김재덕에게 “나도 연예병사였는데 무슨 불침번이냐?”며 추궁했지만, 김재덕은 조금의 꾸밈도 없는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탈북자들은 북한에서는 군인이 아닌 모든 주민, 즉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샌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감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월드스타 싸이와 원조 아이돌의 군생활 이야기는 오는 2월 17일(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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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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