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픈서베이.좋은 직장 기준 1위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가 전국 500명(대학생 및 대학원생, 직장인 250명씩)을 대상으로 '좋은직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좋은 직장 기준 1위 요건’에 ‘급여 수준’이 2년 연속조사됐다.

좋은직장을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냐는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68.2%) '급여수준'을 꼽았으며 뒤를 이어 '복지제도'(57.4%)와 '고용안정성'(40.4%) 순으로 나타났다.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에 제조업 부문에는 '삼성전자'(37.2%)가 1위로 꼽혔고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대한항공'(33.0%)이 1위로 꼽혔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포스코'(33.8%)가 2위, '유한킴벌리'(26.2%)가 3위로 꼽혔다. 서비스업 부문에서는 '아시아나항공'(27.4%)이 2위, '국민은행'(26.8%)이 3위로 조사됐다.

가장 선호하는 업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29.6%가 '전문직'을 꼽았고 뒤를 이어 '대기업'(21.2%) '공무원'(19.4%) 등이 상위권에 랭크돼 안정적인 업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가장 인기 있는 업종은 과학·기술·IT(29.2%)였고, 광고·홍보·미디어(28.2%)와 교육(28.0%) 예체능(스포츠, 연예, 음악, 미술 등)(22.4%), 금융·회계(20.4%)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좋은 직장에 취업 및 재취업하기 위한 요인으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실무 스펙(70.2%)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대인관계 능력(45.6%), 3위는 학력 혹은 학벌(31.2%)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결국 급여를 많이 주는 직장이 복지제도나 고용의 안정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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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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