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화면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 송혜교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혜교는 대기업 상속녀이자 시각 장애를 지닌 오영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로 시각 장애인의 일상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송혜교는 방송에 앞서 ”표현을 잘 해야하고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복지관에 가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그 겨울’은 첫 방송에서 12.8%의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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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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