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두렵게 하려면 전술핵과 삐라로 대응하는 것 밖에 없다.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북한이 전술핵보다 어찌보면 더 두려워 하는 것은 북한 주민들을 계몽하는 운동일 것이다.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 실상을 바로 알리고 북 주민들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계몽운동이야말로 북한이 전술핵보다 더 두려워할 것으로 본다.

목숨를 자유와 맞 바꿀 수 있게끔 주민들을 계몽운동을 하는 것이 북한정권을 가장 확실하게 몰락시키는 전술일 것이다. 백두산과 휴전선 근방에서 대대적인 주민 계몽운동의 삐라를 살포하여 북한 주민들이 일을 하지 않고 삐라만 찾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원화를 동봉해서 대대적으로 살포하면 아주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 주민들을 북한정권이 통제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삐라만 주으러 다니게 이제 남한 당국은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시행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 하던 삐라 살포를 정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살포하면 온 평양시내까지도 삐라가 살포되게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북한에서 죽도록 일하는 것보다 남한에서 보낸 삐라만 주으면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확 주민들에게 퍼지게 만들면 북한이 남한과 대화에 나오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핵을 포기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국제사회도 북한에 물질을 직접 제공해주는 방법을 삐라식으로 공중 배포를 통하여 대중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만나의 맛을 보면서 살도록 해주는 것이 북한 주민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국제사회도 어떻게 하면 북한 주민들이 국제사회가 제공하는 물질의 받아 누리게 하는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는지 연구해서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다. 현재 국제사회가 북한을 도와주면 이것이 주민들에게 공평하게 분배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정권 하수인들만 배터지게 먹고 국제사회에 어깃장만 놓는 짓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도와주면 그것을 북한 주민들이 배부르고 등따스하게 사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정권 하수인들만 배터지게 먹고 등따스하게 사는데 사용하고 장거리 미사일이나 개발하여 시험발사나 하고, 핵폭탄이나 만들어서 핵실험을 하는 곳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이제는 핵폭탄을 보유했다는 것을 우리 정부는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북한 핵폭탄에 대한 대항력의 전략을 연구해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렇다고 남한도 전술핵을 가지려고 하면 큰 저항에 부딪힐 것이 뻔하고 그렇다고 우리만 앉아서 당하는 짓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총칼보다 펜이 강하다고 했다. 전술핵에 전술핵을 가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항력이 될 것이다. 필자도 우리도 전술핵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그래야 맞다고 본다. 그러나 전술핵을 다시 확보하려면 이웃나라로부터 큰 저항에 부딪히게 되므로 우선 쉬운 길을 선택하여 북한을 자중지란에 빠지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웃 나라의 저항이 없는 삐라를 북한에 대대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삐라에 남한 실상을 알리고 삐라면 주으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돈을 동승해서 살포하면 북한 주민들도 인도적으로 도우면서 북한 주민들을 계몽운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반도의 지형을 이용하면 바람따라 사방에서 삐라를 살포 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 주민을 인도적으로 돕기 위하여 북한에 물자를 실어다 주면 이것이 언제 북한 주민들에게 공평하게 분배가 되지 않았으므로 공평하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듯이 삐라를 주으면 먹고 사는데 큰 불편함이 없게 만들면 이것이 핵보다 더 무섭고 두려운 전략이 될 것이다.

삐라를 살포하는 일은 이웃 나라의 저항도 받지 않을 것이고 효과는 핵폭탄 만큼 강하게 나타날 것이므로 삐라에 북한의 하루 일당에 해당하는 돈을 동봉해서 대량으로 동서남에서 살포하기 바란다. 중국의 협조를 구할 수만 있다면 백두산 꼭데기에서 대량으로 삐라를 살포하면 반도의 지형을 이용하여 사방에서 삐라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탈북자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편지 형식으로 직접 쓰게하여 펜의 위력을 북한 정권에게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핵을 포기하고 남한에게 대화를 하자고 역제의를 하게 될 것이다. 북한은 지난해 민간차원에서 대북 삐라를 살포하자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이며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을 하겠다고 위협을 하고 나왔다.

우리 정부의 원천 봉쇄로 삐라 살포가 무산된 직후 북한은 우리 측에 비밀 군사 실무회담을 전격 제의 해왔다고 한다. 이것은 북한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남한의 군사력이 아니라 심리전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북한이 두려워 하는 것에 더 심혈을 기울여서 전술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한은 휴전선에서 심리전을 재가동해야 하며 북한에 동서남북에서 삐라를 살포하는 전술도 동시에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리 되면 북한정권에서 먼저 우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며 대화를 하자고 나오던지 아니면 무력도발을 강행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이다.

북한이 먼저 선제공격을 하면 이것을 빌미로 한반도 통일의 기회로 삼고서 북한정권을 괴멸시키는 전술로 전환시켜 나가면 될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 북한정권을 무너뜨리는 확실한 수단이 될 것이므로 고도의 심리전 부대를 창설하여 이곳에서 심리전과 삐라를 대량으로 살포하게 하여 북한이 스스로 대화에 나오게 만들기 바란다.

이 전술이 북한에게 핵을 포기하게 만들고 김정은이 살기 위하여 어쩔수 없이 남한에 대화를 역으로 제의하게 될 것이다. 북한에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라는 계획을 만들어서 대화를 하자고 사정할 것이 아니라 저들이 살기 위해서 대화를 하자고 나오게 만드는 전술을 사용하기 바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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