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김 내정자의 휴대폰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이 인쇄된 고리가 달려 있는 것이 연합뉴스 사진에 포착됐다.

이와 관련, 김 내정자는 "평소에 두 분을 존경해서 사진을 달고 다닌다"고 주변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1972년 육사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대선 전에는 전직 장성 80여명과 함께 당시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경남 김해 출신으로 육군본부 2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육군 7군단장, 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김관진 현 국방장관과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지명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육사 28기 동기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