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전자페이스북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13일 LG전자는 5.5인치 화면, 풀 고화질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탑재한 첫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 G 프로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옵티머스 G 프로의 디자인을 보면 각진 모서리의 전작 옵티머스 G와는 달리 네 모서리가 둥글게 함으로서 역동적인 감각적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옵티머스 G 프로는 5.5인치 화면을 탑재해 옵티머스 G는 4.7인치 화면보다 휠씬 커졌다.

옵티머스G 프로는 좌우의 폭을 좁히고 베젤 두께는 3㎜대로 최소화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느낌을 살렸다.

화면 크기를 비교하면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2와 같다.

옵티머스 G에서는 홈버튼을 없앴지만 옵티머스 G 프로에서는 홈버튼을 적용한 것도 차이점이다.

이밖에도 옵티머스 G 프로는 전면에 미세하게 휘어진 곡면 유리인 2.5D 글라스를 탑재해 깊이감을 더했다.

LG전자가 5.5인치의 대형 스마트폰을 전격 출시함에 따라 각 제조사 간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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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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