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 돌발발언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미라클 코리아’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미숙은 ‘17세 연하’ 발언을 서슴치 않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독일에서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 이동규(34)가 공연 중 이미숙에게 갑작스러운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미숙은 이때 "17세 연하는 아니겠죠?"라며 평소 쿨한 성격답게 답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미숙은 또 이날 특수 제작된 웨딩드레스를 입고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에서 등장하는 파격적인 오프닝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처음으로 사회를 본 이미숙은 곤란한 질문도 서슴없이 던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어 관객들의 칭찬을 받았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되는 ‘미라클 코리아’는 세계 각국에서 노력을 통해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이를 통해 객석에 자리한 기적의 평가단을 감동시켜 만장일치로 100인의 표결과가 나오면 출연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 첫 회에는 먹고 그대로 토하는 남자 스티비 스타, 화려한 파이어 아트, 4명의 목소리를 내는 카운터테너 등이 출연해 기적의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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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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