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체널a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설특집으로 꾸며진 녹화 현장에서 출연자들과 이성에게 했던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남희석은 비싼 명품 선물 때문에 아내와 결혼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 전, 기념일을 맞아 명품 선물을 하기로 한 남희석. 그는 구두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유명 백화점의 명품 매장을 찾았다.

평소 아내에게 자주 선물을 해 본 적 없던 남희석은 ‘여자 구두가 명품이라고 얼마나 비싸겠나. 나도 이 정도 능력은 된다.’라는 생각에 구두에 가방까지 아내에게 마음껏 고르게 했다.

하지만 가격을 듣는 순간 남희석은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영수증에 적힌 구두와 가방 값은 남희석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비싼 금액이었던 것.

뒤늦게야 남희석은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지만 선물을 받고 너무도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에 차마 환불을 요구할 수도 없었다고.

이에 남희석은 “나는 결국 비싼 구두 값 때문에 아내와 못 헤어지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감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남희석이 러브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월 10일(일)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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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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