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양악수술 이유를 공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김지현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 출연해 양악수술을 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김지현은 "모습이 많이 바뀌어서 누군지 못 알아봤다"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리모델링 좀 했다"며 양악수술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 때문에 턱 뼈가 딱딱해지면서 귀가 안 들릴 정도로 심각해져 양악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지현은 양악수술 후 완전히 달라진 외모 때문에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아이디성형외과홈페이지

한편,7일 김지현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 지금 예뻐진 모습 남기기 위해 아이디병원 화보 촬영 중이에요~ 드디어 여러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데뷔 때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오랜 휴식기를 가진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었어요. 저 데뷔 때만큼 어려 보이나요? ^^ 아이디 박상훈 원장님 감사해요~"란 글을 올렸다.

김지현의 양악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지현의 수술 후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현은 과거 섹시하고 성숙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청순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한층 어려진 미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김지현의 양악 수술은 이미 9개월 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지현은 지난해 11월 '미투데이'를 시작할 당시 올린 첫 사진이 이미 수술 후 모습인 점이 발견된다.

한편 김지현은 오는 7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 양악수술 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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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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