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eNEWS-결정적 한방'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월6일 케이블 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는 충남 부여의 만석꾼 집안으로 알려진 박시후 본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박시후 본가는 울타리 없이 주변의 풍광과 어울러진 고택으로 3대째 자리를 잡은 흔적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박시후 본가에 자리한 연못을 기준으로 박시후가 태어난 곳까지 소개했다.

주변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현재에도 크지만 박시후 본가는 예전에는 더 규모가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시후 본가의 원래 크기는 학교 정도의 규모였으며 'ㄷ'자 형태로 방도 상당수가 있었다.

이후 화재로 건물의 양쪽이 타버리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시후 집안은 남을 돕는 데도 인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박시후 집안은 충남 부여군에 1600만원을 기부했다. 박시후 역시 모교에 기부를 했고 지역 체육 행사에도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부여군청 관계자는 "할아버지 때부터 고향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집안으로 알고 있다"며 "눈앞에 보이는 땅이 다 내땅이다고 할 정도로 땅을 갖고 있는 집안을 만석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시후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예전에 할아버지가 취미 생활로 말 타고 다니면서 사냥을 했다"고 말해 부유한 집안 출신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시후 본가 외에도 미르, 형식, 개그맨 조세호 등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연예인들의 대한 실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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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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