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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노홍철은 2월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 제작발표회에에서 MBC ‘무한도전’을 통해 사기꾼 이미지로 각인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노홍철은 '눈썰미'라는 프로그램에서 속이는 역할을 하느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사기꾼이 아니다. 저처럼 하얗고 깨끗한 사람이 없다"라며 사기꾼 이미지를 부정했다.

이에 노홍철은 "저는 그간 방송에서 저보다 모자란 사람들과 해왔다. 전혀 저의 상대가 못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방송에도 나보다 모자란 사람이 캐스팅 됐다. 그래서 참 다행이다"며 "저는 그냥 순수한 사람이도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2011년 12월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택배 특집에서 아버지의 고향인 충남 서천을 찾은 노홍철은 "이런 표현이 있다. 희대의 사기꾼 이라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저희 아버지 함자가 노희대다. 희대의 아들"이라고 말해 ‘사기꾼’이미지가 싫지 않은 표정을 나타냈다.

한편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는 진귀한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검증쇼로 정형돈과 노홍철이 각각 팀장을 맡아 팀원들과 함께 3대3으로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놓고 속고 속이는 게임을 펼친다.

정형돈-데프콘-달샤벳 수빈, 노홍철-박준규-강예빈이 한 팀을 이뤄 승부를 벌이는 ‘눈썰미’는 오는 2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형돈, 노홍철, 박준규, 데프콘, 강예빈, 달샤벳 수빈, 서동운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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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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