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화면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조정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연인 가수 정인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조정치는 10년 째 열애 중인 정인과 “지리산 노고단에서 결혼하겠다. 사실 내 생각은 아니고 정인의 생각이다”라고 털어났다.

조정치는 “결혼식 자체가 공장한 부담이고 왠지 거창하기도 해서 지리산에서 결혼하겠다고 하면 정말 올 수 있는 사람들만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인과 데이트 시 어려움이 많겠다는 질문에 "원래 잘 안 돌아다니는 편이어서 집에서 주로 데이트한다"고 대답해 현재 동거 중인 것은 아닌지 의문을 낳게 했다.

이어 그는 정인을 "특별한 소리를 가진 진짜 가수다"라며 미소 띤 얼굴로 침이 마르게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정치는 지난해 10월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에 출연해 "정인이가 더 잘 벌기 때문에 집값은 반반씩 내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조정치는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하며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였으나, 최근 MBC ‘무한도전-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한편, 조정치는 지난 1월 30일에 정규 2집 '유작'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겨울이 오면'은 연인인 정인에 대한 진실한 마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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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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