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화면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이본은 지난 1월31일 방송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8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본은 첫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은 '남자를 숨막히게 할 것 같은 여자 3위'로 이본을 뽑으며,"만약 사귀면 남자가 어디 가는지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본은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평범한 사람이다.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친구로 지내다가 서로의 상황들을 알고 이해하게 되면서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에 관한 것들이 공개돼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 나는 상처를 받아도 된다. 연예인들은 상처를 받으면 극복하고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연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처가 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해 ‘느낌’, ‘창공’, ‘순수’ 등 인기 드라마 다수에 출연했으며, 1999년에 ‘킬링타임’이라는 앨범으로 가수 활동도 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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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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