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쑨양웨이보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중국 펑쉰체육은 31일 “쑨양이 현재 6살 연상의 승무원과 열애 중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쑨양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오래전부터 소문이 돌긴 했지만 이번에는 확실하게 인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쑨양의 여자친구는 산둥성 출신으로 현재 중국 국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니엔니엔이다.

이들은 지난 2010년 쑨양이 호주 전지훈련을 위해 오른 비행기에서 처음 만나 런던올림픽 시작 전부터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쑨양의 부모가 여자친구를 탐탁치 않아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부모님이 연애를 반대하시지 않는다. 인터넷상에 말들은 소문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또 열애 때문에 훈련에 지장을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훈련은 훈련이다. 우리는 이미 알고 지낸지 오래다. 열애는 나의 대회 성적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네티즌은 “쑨양 열애. 행복하기를”, “쑨양 열애. 스타이다 보니 관심도 많네”, “쑨양 열애.사랑하면 나이차이도 문제가 없어”, “쑨양 열애..부럽다”등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쑨양은 지난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