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토리온

[권도연 기자=푸르한국닷컴]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가 녹화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이백녀'의 한 관계자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녹화 할 분위기가 못 된다.제작진이 이승연 측에 제시해 녹화를 잠시 미뤘다. "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설 연휴까지는 방송분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조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차분히 기다릴 것"이라면서 "그 전까지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찍어놓은 분량 2주분이 있으니 녹화가 잠정 중단돼도 방송은 무리 없이 진행된다"고 알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25일 이승연을 소환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이승연은 프로포폴 투약 사실은 인정했지만 척추 골절 치료와 피부관리 시술 외에는 불법 투약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배우 장미인애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소속사를 통해 혐의 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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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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