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련보도캡처

호주에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됐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4일(현지시각) 호주자원개발업체인 링크에너지(Linc Energy)는 우리 돈으로 2경3000조원의 가치가 있는 막대한 규모의 3개의 셰일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주 중부 아르카링가 분지에서 발견된 이 유전은 1,030억에서 2,330억 배럴 사이의 석유가 매장된 걸로 추정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전은 고대기에 형성됐으며 석유와 천연가스를 머금은 화석화된 물질인 케로겐이 풍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 등 일부 석유전문가들은 호주에는 셰일 유전 개발 관련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발비가 비싸게 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석유자원화에 대한 가치는 경제성 여부를 검토해야 최종 결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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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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