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사진@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이승연(45)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25일 이승연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출석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여부 대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연은 25일 소환 조사에서 프로포폴 투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척추골절 치료와 피부관리 시술 이외에 불법적인 투약을 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승연의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연은 지난 2003년 촬영 중 척추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강북소재의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척추골절은 고질적인 지병으로 남았고, 당시 인연을 맺었던 의사가 압구정동에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 과정에서 치료의 일환으로 의사의 처방 하에 프로포폴 이라는 약품이 사용된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며 프로포폴 상습 투약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같은 혐의로 이승연 보다 먼저 소환된 장미인애 역시 "불법 투약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승연이 출연 중인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의 추가촬영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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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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