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펜텍

팬택이 국내 최초 6인치급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를 공개했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28일 팬택은 국내 최초의 팬택이 6인치급 풀 HD LTE스마트폰인 ‘베가 넘버6’ 를 다음 달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 넘버6'출고가는 84만9000원으로 100만원대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LG전자의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 뷰2보다 15만원이나 싸며 보조금이 적용되면 실 구매가는 50만원대 이하로 예상된다.

‘베가 넘버6’의 특징은 6인치급 풀 HD LTE 스마트폰으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선명한 화면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가 넘버6’는 PC와 동일한 화면을 스마트폰상에서도 확대하지 않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 ‘베가 넘버6’는 퀄컴의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S4 프로’, 2GB 메모리, 32GB의 내장 저장용량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후면 터치패드로 화면 전환과 앱 실행 등을 할 수 있는 ‘V터치’, 국내 최초 전면 풀 HD 30프레임 카메라, 원격 보안 제어, 업그레이드된 슈퍼 배터리팩, 한 손 사용성을 강화한 사용자환경 등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준우 팬택 사업총괄 부사장은 "베가는 스카이 제품군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의미"라며 "그런 의미에서 베가 넘버6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풀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4'와 '옵티머스G 프로'를 1분기 중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풀HD스마트폰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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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news3@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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