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남한 배우 정다혜

배우 정다혜(27)가 엄마가 됐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7일 정다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다혜가 27일 오전 9시 30분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다혜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출산 했으며 아이는 몸무게가 3.51kg이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도 크고 건강하다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않았으며 태명인 ‘무럭무럭’으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다혜도 27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정다혜는 "엄마가 됐어요 엉엉 ㅠㅠ"이라며 "90시간 가잔통과 진진통을 겪으며 입원 70시간 만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우선 남편에게 가장 감사하구~ 무통주사 없이 긴 진통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신 손희정 조산사님, 둘라 이진미님 감사해요~!! 아드레 날린 대 폭발!!"이라며 득남소식을 전했다.

한편, 정다혜는 임신 9개월 차인 만삭의 몸으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1’를 작년 12월 31일 마지막 촬영까지 열의를 다해 시청자와 제작진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다혜는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훤칠한 외모의 미국 유학파 출신 개인사업가인 10살 연상의 남편과 지난 2011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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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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