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섹션TV 연예통신'

한석규의 육두문자가 의외의 반응을 나타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25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영화 '베를린'의 주인공 한석규, 하정우, 류승범, 류승완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한석규는 "친근감의 표현으로 가끔 육두문자를 보내곤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한석규 선배님의 음색이 감미롭고 따뜻하다. 육두문자와 결합하니 쉽게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류승범도 "한석규 선배님의 욕을 듣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석규는 "고맙다 얘들아"라고 전했다.

한편 한석규, 하정우, 류승범이 함께 한 영화 '베를린'은 남북한의 첩보원과 공작원들이 벌이는 음모와 배신,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물이다.

류승범의 형이자 스타감독인 류승완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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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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