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육군훈련소홈피화면

국군 신병훈련소의 원조 대명사 육군훈련소가 유비쿼터스 환경기반을 갖춘 명품 훈련병관리체계구축으로 한층 스마트해 졌다.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국방전문기자]육군훈련소는 “지난해부터 행자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운영해 오던 유비쿼터스 훈련병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다음 달부터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해 시행한다”면서 이를 통해 더욱 과학적이고 대국민 친화적 훈련병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훈련소가 구축한 유비쿼터스 환경은 최첨단 과학기술을 병영관리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있다. 기존 아나로그 방식의 장병관리체계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사업은 크게 4가지로 ‘3D 자동신체치수 측정 시스템 구축’ '포토존 서비스 시행‘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의 고도화‘ ’입영장정 업무 시스템 개선사업‘ 등이다.

일반사회에선 그 사례가 보기 힘든 첨단과학을 현실에서 구현한 것이다. 훈련소에 8대를 설치한 3D 자동신체치수 측정 시스템은 영화에서나 보던 피복 맞춤 시스템이다. 훈련병 신체를 입체적으로 측정하고 사이즈를 분석해 정확한 치수의 훈련복을 지급할 수 있다.

이같은 사업들은 입소 자녀 부모들에게 더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군의 대국민 신뢰를 더욱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스마트폰 앱을 개발․완료해 본격 시행하게 된다. 앱은 훈련소 소개와 입영 안내 등 20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입소 장정 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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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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