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돈의 화신> 화면

배우 황정음(29)이 특수분장을 통해 뚱뚱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주연배우 황정음, 강지환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정음은 뚱뚱한 여자로 변신한 모습으로 “특수 분장 때문에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에 갈 때 10분이 넘게 걸린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한 끼도 안 먹었다. 물도 안 마신다”며 토로했다.

상대역 강지환은 “특수분장을 하고도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는 황정음밖에 없는 것 같다”며 위로를 했다.

또한 키스신을 앞두고는 "처음 만나 이 복장으로 키스신을 찍거든요"라며 특수분장한 황정음과의 키스를 조금은 부담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런 태도에 황정음은 "나랑 키스하기 싫으세요?"라고 쏘아붙이며 "나는 (변신이)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2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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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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