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캡처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의 촬영이 취소됐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한 매체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4일 예정된 ‘이백녀’의 추가촬영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메인MC인 이승연이 프로포폴 투약혐의에 연루되면서 취소가 불가피해졌다”라며 “24일 추가촬영분량은 이번 주 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추가 촬영을 진행할 필요가 없었다. 26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격주로 녹화해 일주일에 두 번 방송하는 '이백녀'는 지난 17일, 18일 녹화를 했지만 24일 추가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일 이승연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 사실이 공개되면서 촬영이 취소됐다.

앞서 이승연은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이승연의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연이 프로포폴을 투약한건 맞지만 법적으로 허용된 척추골절 치료와 피부케어 시술용이지 절대 불법적인 투약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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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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