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군 용어순화 추진 종합대책을 완료할 예정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국방전문기자]국방부는 순화해야 할 군 용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국민을 대상으로 ‘군 용어순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전역군인과 군 용어순화에 관심있는 국민, 군인,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 등 전 국민 대상이다.

국방부가 적극 추진 중인 ‘군 용어순화 추진 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다음달 28일까지 전개한다.

행정규칙과 행정용어를 비롯한 병영언어, 군수․군사․동원 등 군에서 쓰는 모든 용어 중 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지목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군 생활 중 잘못된 군 용어․언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전역군인들로부터 순화해야 할 용어를 폭넓게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014년까지 군 용어순화 추진 종합대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군 유일한 종합언론을 도구로 국방매체인 국방TV를 통해 새롭게 순화된 병영생활언어를 알리는 영상물을 방영하는 등 용어순화를 조기 완료․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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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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