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미 박충수 기습키스 장면.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개그우먼 강유미가 동료 박충수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강유미는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세 여인들'에서 박충수에게 기습키스를 해 주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고소녀로 분한 강유미는 "음주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음주측정기를 들이대며 '더. 더. 더'를 외친 경찰관을 모욕죄로 고소하겠다. 남성 못된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고 강한 성적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로 분한 박충수는 강유미에게 "음주측정은 다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되레 물었다.

강유미가 "인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라며 박충수에게 음주측정기를 들이대자 박충수는 음주측정기를 불었다.

이때 강유미는 "에라이. 모르겠다"라며 박충수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강유미의 기습키스에 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박충수는 강유미 기습키스에 깜짝 놀라며 강유미를 밀쳐냈다. 강유미는 박충수와 기습키스 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강유미 박충수 기습키스 놀랐다" "강유미 연기에 대해 열정 화끈하다" "강유미 입술이 결국 음주측정기가 되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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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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