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았다.

▲ 맨발의 청춘 포스터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거론한 맨발의 청춘을 486, 386들은 잘 모르겠지만 “맨발의 청춘”은 그대들이 말하는 그 꼰대들 노인분들 마음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애틋한 영화다.

그대들이 말하는 꼰대들은 6.25전쟁 폐허 속 5~60년대를 어렵게 넘기며 5.16혁명을 쌍수 들어 환영한 세대다.

닭이 울면 일어나 일터에 가기위해 2원50전 하는 전차 또는 콩나물버스에 오르지 그러면 여지없이 비명소리가 들린다. 그렇지만 그렇게라도 타고 갈 수 있는 게 고마워 참고 공장으로 공사장으로 향했다.

그나마 전차 또는 버스에 몸을 실을 수 있는 사람들은 나은 형편이다. 당시는 아침 굶는 것 다반사였고 차비조차 없어 시오리 길을 멀다않고 걸어 다녔다.

50~60년대 우리나라 실정은 작금의 북한 실정과 같아 아사자 못먹어 굶어죽는 사람이 부지기 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이 보호하사 1961년 5.16혁명이 일어났다. 지축을 뒤흔든 혁명은 박정희는 나약하고 무능했던 국민을 일깨웠다.

국가재건최고회의는 암약하던 간첩을 잡아들였으며, 이 땅의 기근을 몰아냈다. 잘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 이렇게 이 땅에 활기가 넘치며, 국민들은 우리도 하면 된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50~60년대에는 휴일이 돼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시기라 간다는 곳이 남산, 창경원(창경궁)동물원, 뚝섬경마장 또는 한강, 뚝섬수영장이며, 겨울이면 4대문 밖의 미나리깡 아니면 논을 찾아 썰매 타는 정도였다.

영화구경이란 몇 달 아끼고 아낀 용돈으로 극장을 찾는다. 개봉극장은 비싸서 가질 못하고 비 내리듯 영상에 줄이 죽죽 가는 가끔씩 영화가 끊어져 캄캄해지면 여기저기서 휘파람 소리가 나는 그런 극장을 찾았다.

1964년 2월 29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서울 광화문에 있었던 아카데미 극장에서 당시 시대상을 그린 영화 김기덕 감독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맨발의 청춘을 상영했는데 구름같은 인파에 대 히트를 쳤다.

맨발의 청춘은 주먹세계의 왕초가 부잣집 딸에 반해 인연을 맺으려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하고 죽게 되며 시신(신성일)을 리어카에 실고 트위스트 김이 맨발로 끌고 가는 비극적인 영화다.

맨발의 청춘 가사 - 노래 최희준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 하나에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말라
그대를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외롭고 슬프면 하늘만 바라 보면서
맨발로 걸어왔네 사나이 험한 길
상처 뿐인 이 가슴을 나홀로 달랬네
내버린 자식이라 비웃지 마라
내 생전 처음으로 바친 순정은
머나먼 천국에서 그대옆에 피어나리

2013년 올해부터 우리에게 또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앞장서고 국민은 그 뒤를 따라 다시한번 잘살아보세를 외쳐야 한다.

그러나 지금 종북좌파들은 북괴가 쳐 내려와도 싸우지 말고 좋게좋게 누이 좋고 매부좋은 식으로 하자는 종북이 판을 치는 나라며, 국회의원이 한반도의 합법적 국가 대한민국을 남쪽정부라고 하는 경천동지할 일이 벌어졌다.

천안함 폭침 주범이 북괴라는 것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믿지 않겠다는 김정은 개들이 설치는 이나라, 다른 나라는 북괴의 천안함 폭침을 규탄하는 국회결의안을 내는데도 내나라 이땅의 국회는 잠만 자고 있다.

또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저들은 군대 안 가려고 손가락을 자른 자가 도지사까지 됐고 부엉이 바위에서 자살한 자를 울러 메고 서거했다 지랄하는 웃기지도 않는 인간들이 설치는 나라다.

이제 보수는 일심단결 똘똘 뭉쳐 당선자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바람막이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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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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