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전순결 서약식에 참석한 중고여학생들.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제4차 청소년 지저스아미 겨울 컨퍼런스’성황리에 개최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가 주최한 ‘제4차 청소년 JESUS ARMY 겨울수련회’가 전국의 중,고생 8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 되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거룩한 나라 ,북한 구원 ,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통일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순결 특강, 대한민국 근대사, 바른 역사교육, 인터넷 중독과 미디어, 창조 과학, 북한구원 통일한국’ 등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강도 높은 영성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부산, 광주, 여수, 대구, 대전, 강원도,경기지역 등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은 처음에는 강의 내용이 익숙지 않아 의아해 했지만 강의가 진행 될수록 관심이 높아져 뜨거운 열기 를 나타냈다.

▲ 기도로 회개하며 혼전순결을 다짐하는 중고등 남학생들.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특히 낙태반대국민협회 김현철 대표의 강의에서 어린 생명이 엄마 자궁에서 수정되어 2주, 4주, 5주가 지남에 따라 태아가 점점 어린아이의 얼굴 모습으로 변해가는 영상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 , 생명의 존엄성에 신기해 하며 태아는 곧 생명체라는 강의 내용에 긴장이 감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OECD국가중 낙태 ,이혼율,자살율 , 성적 음란율이 전 세게 1-3위 국가로 일년에 태아의 어린 생명이 낙태 수술로 340,000명이 죽어가는 현상은 도덕적으로 깨끗나라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라는 내용이 진행될 때 학생들은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목요일 밤에 진행된 제4차 청소년 지저스아미 순결서약식이었다.

▲ 혼전순결 서약식을 집례하는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용희 대표.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어린 태아도 생명체라는 강의를 들은 참석학생들은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용희대표의 진행으로 하얀 상의를 입고 , 줄지어 촛불을 점화해 가면서 엄숙한 모습으로 한마디 한마디 경청하며 서약식에 참여했다.

참석학생들은 “ 진정한 사랑은 ‘그 때’ 까지 오래 참는 것”임을 믿기에 나는 내 몸을 지으신 하나님과, 내 자신과,내 가족들과 , 내가 교제하고 있는 이성과 그리고 내 미래의 배우자와 내 미래의 자녀들과 이 시간 엄숙히 혼전순결 서약을 맺습니다. 나는 결혼식을 올리는 그 날까지 성적으로 순결을 지킬것을 서약합니다 " 라고 선언할 때 850여 어린 남,녀 학생들은 감격과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정결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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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기자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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