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꼬뜨릴 잡아 발목잡고 분탕질하려는 짓,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내가 싫으면 남들도 싫다. 싫은 것, 바라지 않는 일, 얄미운 사람은 상종하고 싶지 않겠지만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정말 죽을 지경이다. 이걸 보고 필연(必然)이라고 하는 걸까. 아니면 악연(惡緣)이라고 하는 걸까? 어찌됐건 백해무익(百害無益)한 곁다리들이 우리 곁을 맴돌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세상일이란 녹녹치 않다. 맘먹은 대로 꼴리는 대로 다 된다면야 뭔 걱정이 있을까, 모든 건 일정한 한계 유한적(有限的)이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이란 그렇지 않다. 한도 끝도 없는 무한대(無限大)이기 때문에 대통령을 줘도 성에 차지않아 기업에 겁을 줘 착복을 했다. 14대, 15대, 16대, 17대 대통령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신적, 신체적, 물질적으로 천추의 한을 남길 가해를 입힐 사람은 하루 한 시간이라도 안 봤으면 좋겠는데 만나게 되니 웬일일까.

그래서 세상은 돌고 도는가 보다. 빙글...빙글 정신 못 차리게 돌아간다. 그러다 보면 당하기 일쑤다. 지난 대선에서 뭐하겠다. 뭐해주겠다 정신 못 차리게 선심성 공약을 난발하고는 한 놈은 외국으로 꽁지 빠지게 줄행랑치고, 한 놈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오늘까지 지난 대선 때 설왕설래 흩어졌던 민심이 이제 제자릴 찾고 있다. 정신 차리고 보니 구관이명관일세 잘살아보세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다.

보다시피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좌편향 세모리로 여론이 거꾸로 돈다 해도 역행하지 않으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역경을 헤쳐 나간다. 그렇지만 종북좌파들은 배배꼬인 비뚤어진 종자들이기에 매사에 도전적이며 파괴적이다. 그래서 바꾸자, 교체하자고 소리를 질러댔다.

종북좌파들처럼 저렇게 입으로 땅을 파고 입으로 건물을 짓고, 입으로 출세하는 그런 저질들의 시대는 이젠 끝났다.

민통당은 대선 패배 후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인수위 꼬뜨리 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비리로 따지고 보면 저들(민통당) 비리에 비해 조족지혈(鳥足之血)이다. 저들에 꼬뜨리 잡기는 국가관 때문도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도 아니다. 다만 지랄쟁이들에 개소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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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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