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시상식. 사진@kbs화면

유도왕 김재범(28·한국마사회)이 결혼한다.

17일 한 매체는 "김재범이 오는 3월 23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2살연하의 여자친구 정모씨와 결혼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재범의 예비 신부는 카페를 운영하는 일반인 여성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재범은 4월 국제 마스터즈대회를 위해 결혼 후 태릉선수촌에 합류하게 되며, 이 대회가 끝난 후 신혼여행을 갖다올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재범 결혼 축하해요”,“안정적 가정기반위에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듯”,“행복한 가정생활도 금메달 신랑 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김재범은 지난 200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때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세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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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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