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배우 고창석이 형제들의 직업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고창석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형이 하버드 출신이로 현재 유명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다"라고 공개했다. 이에 깜짝 놀란 MC들은 "설마 O&O냐"라고 물었고, 고창석은 "그렇다"라고 자랑스레 답했다.

이어 고창석은 "누나는 현재 교수님이다. 미국에 있는데 정확히 미국 어디인지는 모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고창석 형은 1965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 재학 중인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고창석 형은 대법원 사법연수원 19기로 한양대학교 금융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한양대 대학원 무역학과에서 국제경영을 전공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고창석 형은 이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1993년부터 국내 유명 로펌에 몸담고 있다.

반면, 고창석은 등록금 투쟁과 부패사학 반대 투쟁, 민주화 투쟁 등을 고루 경험하며 다양한 학생 운동권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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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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