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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소유진(31)이 백종원(46) 대표와 혼전 혼인신고를 소식을 전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6일 소유진은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랑 구청에 다녀왔다. 기분이 묘하다"는 글을 남겨 결혼식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마쳤음 전했다.

이어 지인들이 “혼인신고 했냐”는 질문에 “기분 이상하다고 자꾸 징징대니까 그냥 유부녀로 만들어버리는 오빠의 센스. 오늘부터 효력이 발생된다네”라고 댓글로 답변하기도 했다.

한편,서초구청 측도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가 혼인신고 차 구청을 다녀갔음을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두분의 혼인신고 축하해요”,“결혼 전 혼인신고 급하기 급하네”,“혹시 속도위반한 것 아니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유진은 1월19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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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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