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장관의 발걸음이 큰 보폭으로 바뀌어서 대한민국 국토가 좁아 보일 정도로 "청렴한 공정사회"와 "친 서민정책 복지론"을 강조하면서 연일 특강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바쁜 가운데에서도 13일에는 친이 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의원들과 북한산 모임을 하였고, 그 모임을 갖은지 일주일이 안되어서 20일에 다시 모임의 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 있을 모임은 지난번의 "함께 내일로" 모임에 초청을 하였으나 개인적인 업무로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을 다시 초청해서 답례 형식의 식사를 하는 자리라고 하고는 있지만 내심 다른 목적이 내포되어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이러하듯이 이재오 장관을 중심으로 친이계 의원들의 잦은 회동은 조직적으로 친이계를 축으로 결집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4.27 재보선이 끝나는 대로 이재오 장관의 대권 행보가 가시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치뤄지고 있는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처음 계획을 했던것과는 달리 강원도만 재외하고는 수세에 몰리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우려한 나머지 안상수 대표가 재.보선에 한나라당이 총동원령을 내린 와중에도 이재오 장관의 행보는 더 빨라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개헌에 대한 논쟁이 끝났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재오 장관의 개헌에 대한 마이웨이 행보는 멈추질 않고 있는 상태이고 오히려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개헌 시안을 마무리 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당과 국회에서도 좋은 시안이 나왔으면 한다면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이 이재오 장관의 물밑에서 조용히 세력을 규합하며 잰걸음으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데 4.27 재보선이 이후에 이 장관의 항로와 정치적 결단으로 목표지점이 어디로 향할지 지금은 아무도 모르기에 정치계는 주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에 있었던 모임에서 이재오 장관은 당으로의 복귀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을 하였는데 이는 일각의 여의도 복귀설을 일축한 것으로 재보선 결과로 인하여 여당이 격변의 장으로 가더라도 당권보다는 대권 도전쪽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같이 이재오 장관을 중심으로 친이계의원들의 세력 규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상의 이재오 캠프 모임으로 볼 수 있는 것이며, 당에 복귀하지 않는다는 말은 지금부터 친이계의 울타리를 단단히 다지면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에 하기 위한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재오 특임 장관을 중심으로 한 친이재오계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상득의원과 박근혜간의 연대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가운데 이들이 강남의 모 호텔에서 만나서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는 기사기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양측의 측근들은 그러한 일이 없어다고 부인을 하였지만 그들은 공동역할의 운명이기에 회동을 갖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이는 박근혜의 지지율이 멈춰서고 있고 하향곡선을 타고 내리막을 향해 질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직감하여 이 의원과 박근혜의 회동은 불가피한 것으로 박근혜가 특사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데로 만남을 갖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재오 장관의 행보에 위기를 느끼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익과 "분권형 대통령제"를 고수하며 개헌론을 불씨를 이어가고 친서민정책과 청렴한 공정사회를 위한 이재오 장관의 큰 정치는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알기에 정치권과 국민들은 환영을 해야 하는 것이다.

개헌에 반대하는 자들과 정치권은 국익은 뒤로하고 개인의 사리사욕만 채우려는 기회주의적이고 3류 정치인들이 하는 짖으로 하루빨리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도 이재오 장관의 개헌론에 맞춰서 좋은 시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이재오 장관의 큰 보폭이 멈추지 않고 재보선 이후에 이재오 장관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당권보다는 대권 도전이라는 목표치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 장관의 국익을 위한, 친서민정책을 꾸준히 시행하려는 그의 정치를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본 받아야 할 것이다.

끝으로 "나는 이제 킹메이커 안 한다"라고 말한 이재오 장관의 의지가 담긴 말이 국민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전달이 되었을 것이라 본다. 최근의 친이계의 모임이 단순한 당내의 결집과 재.보선을 잘 치루기 위함이든, 대권 도전을 하기 위한 모임이든지 간에 이재오 장관의 흔들리지 않는 정치이념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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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광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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