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연애시절 아내 이혜원을 만나기 위해 훈련을 불참했다가 벌금 1000만원을 냈다고 공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안정환은 15일 방송된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마지막 회에서 “아내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훈련에 불참한 적이 있었다”면서 벌금도 1000만원을 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주성 선배한테 많이 맞았다”며 “내가 존경하는 선배라서 실명을 공개한다”고 덧붙인 후 “내가 단체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금은 당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7년 수원에 복귀해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2군 리그 경기 도중 관중들의 지나친 야유에 화를 참지 못하고 관중석에 난입해 퇴장을 당해 1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배우 김승우가 메인 MC를 맡은 ‘승승장구’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승승장구’ 후속으로는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 등이 MC를 맡은 ‘달빛프린스’가 오는 22일 오후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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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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