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을 출간하면서 화제의 중심이 된 신정아 씨가 MBN '공감 플러스'에 출연한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학력위조 논란과 외할머니를 둘러싼 소문 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신정아 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학력위조는 사실이 아니며 단지 '철없던 생각'이 가져온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 성실한 학생이 아니었을 뿐 위조는 없었으며 예일대와 관련된 브로커도 허구의 인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97년 금호미술관 입사할 때 시모무라 교수님에게 추천서를 부탁했을 때 보내주신거라며 친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직접 제시하기도 했다.

책을 펴낸 후 관심사로 떠오른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언젠가 본인들이 어머니나 외할머니께서 말씀하실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하고요." 일각에서 자신을 공상허언증 환자로 진단한 견해에 대해선 불쾌감을 보였다.

아직도 못다 한 얘기가 많은 신정아 씨의 인터뷰는 내일(22일) 오후 4시 20분 '박경철의 공감 플러스'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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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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