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투병.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신동욱(31)이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갑게 하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희귀병 걸린 배우 신동욱을 기억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서 작성자는 "배우 신동욱이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를 앓고 있고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이제 알게 됐다"고 밝혔다.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그런데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고 있다. 그를 기억하고 싶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지난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한 신동욱은 짧게는 몇 분에서 몇 시간에 이르기 까지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병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판명을 받고 다음해인 2011년 7월 의병 전역을 했다.

네티즌들은 "신동욱씨 힘내세요",“참으로 안타갑네요 꼭 완치되기를 기원합니다”,"CRPS 정말 고통스럽다는데 빨리 치유되길", "신동욱씨 꼭 회복하여 다시 연기를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동욱은 지난 해 팬카페에 "괜찮다. 고맙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뒤 아직까지 근황이 알려져 있지 않다.

신동욱은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한국방송 공채 20기 탤런트로, 2004년 드라마 ‘알게 될거야’가 데뷔작이다.

이후 2006년 KBS ‘구름 계단’, 2007년 SBS ‘쩐의 전쟁’, 2010년 SBS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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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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