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화면

가수 빅죠(35)가 100kg을 감량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트레이너 숀리는 ‘새해맞이 희망송’ 코너에서 듀스의 ‘나를 돌아봐’ 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를 돌아봐’의 가사를 다이어트에 관련된 가사로 개사한 해당 무대에 가수 빅죠가 숀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날 빅죠는 숀리와 함께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한결 가뿐해진 몸으로 브레이크댄스까지 선보여 주위를 감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숀리는 초고도 비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빅죠에 대해 언급하며 "10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숀리의 지도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빅죠는 6개월 만에 본래 체중 273kg에서 약 100kg를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사진@빅죠트위터

12월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빅죠는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지켜봐 달라"며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 측정결과 빅죠의 몸무게는 170.5kg을 기록해 102.5kg 감량으로 기적적으로 도전에 성공했다.

빅죠의 체중 감량에 숀리는 "99kg 될 때까지 도전하겠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빅죠 100kg감량 인간승리다”,“빅죠 의지가 대단한듯”, "100kg이나 뺐다니. 빅죠 의지 대단하다" ,“빅죠 요요 없이 목표 달성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 염경환, 윤성호, 숀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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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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