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김구라를 대신해 '세바퀴' 새 MC로 발탁됐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MBC 측 관계자는는 7일 에 "박명수가 '세바퀴' MC로 결정됐다,11일쯤 녹화에 참여해 19일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세바퀴'는 지난해 4월 공동 MC였던 김구라 하차 후 스페셜 MC체제를 유지하며 공백을 채웠다.그동안2AM 조권, 시크릿 선화 등 아이돌부터 조혜련 등 다양한 스타들이 김구라의 빈자리를 채웠다.

박명수가 '세바퀴' MC로 합류하면서 각기 개성이 다른 기존 MC 박미선 이휘재와 함께 이끌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해 말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명수는 최근 종영한 '나는 가수다2', '최강 연승 퀴즈쇼Q'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비롯해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세바퀴'까지 총 3개의 MBC 예능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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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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