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 프러포즈.사진@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윤형빈이 정경미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윤형빈이 오랜 연인 정경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윤형빈은 김준호의 회사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운동회로 모인 개그맨들과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합심해 정경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기로 계획했다.

윤형빈은 이날 '남격' 멤버들과 동료 개그맨들 앞에서 정경미에게 훈훈한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이날 정경미와 동료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만든 노래를 직접 부르며 등장했다.

윤형빈은 감동적인 노래를 끝내고 장미꽃 한아름과 함께 목걸이를 걸어주며 "경미야, 나와 결혼해줄래, 내 프러포즈의 주인공이 너여서 진심으로 고맙다”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프러포즈를 했다.

결국 정경미는 윤형빈의 정성에 감동해 눈물을 보이며 "콜!"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장면을 마주한 이들을 지켜보던 주위 사람들은 이들을 따뜻하게 축하해주었다.

한편 정경미-윤형빈 커플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코미디언 동기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7년동안 열애했다.

지난 달 양가 부모님을 만나 상견례 자리를 갖은 두 사람은 오는 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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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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