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비

가수 겸 배우 비(31.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3)와의 열애설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비의 군복무 특혜논란으로 불거지고 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1월2일 국방부는 정지훈 상병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알아볼 예정이며 이로 인해 함께 문제가 될 수 있는 병사들이 있는지도 조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월 1일 새해 첫날 한 온라인 연예매체는 지난 2011년 11월 한 소셜커머스 업체의 광고를 함께 찍으며 인연을 맺은 비와 김태희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이 매체는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을 이야기 하면서 현제 군 복무중인 비가 잦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외박을 나와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비는 휴가 중 전투복을 입었음에도 탈모를 하고 있어 군복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실제 군인복무규율에는 군인은 휴가 때 전투복을 입었을 경우 전투모를 쓰고 다녀야 하며, 위반 시에는 휴가 제한에서 영창까지 갈 수 있다

네티즌들은 "전역한 붐씨나 현역 정지훈씨 이들은 전장에 나가서 큰 공을 세웠나?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외출 나가는 것은 불평등하다"며 비의 잦은 외출을 비판했다.

한편 국방부의 이번 조사는 비가 외출을 통해 공식 일정을 소화했는지, 사적인 용무를 봤는지에 대해 이뤄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방홍보지원대에서 근무중인 연예병사들의 군복무 실태를 조사해 무늬만 군인 노릇을 하고 있는 연예병사들을 가려내 처벌할 예정이다.

2011년 10월 입대해 현재 국방홍보원에 복무 중인 비는 7월10일 만기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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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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