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학생들이 ‘학교 2013’을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013년 1월 1일(화), KBS2 ‘학교 2013’ 9회가 전국 가구 시청률 15.7% 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담임 정인재와 강세찬을 만나면서 변하는 지훈의 모습, 아이들의 시험을 방해하는 오정호에게 지금 돌아서지 않으면 다시는 이 교실에 들어올 수 없다고 경고하는 세찬의 모습 등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학교 2013’과 동 시간대 방송한 MBC ‘마의’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1%, SBS ‘드라마의 제왕’은 7.4% 였다.

이날 ‘학교 2013’을 가장 많이 시청한 전국 기준 성연령 층은 여자10대였으며, 여자10대의 ‘학교 2013’ 시청률은 19.7% 였다.

‘학교 2013’을 가장 많이 시청한 여자10대 시청률은 여자10대 기준 시청률 2위인 ‘일일 시트콤 패밀리’보다 2배 이상 높아, 10대 여학생들이 얼마나 ‘학교 2013’을 많이 시청하는지 알 수 있다.

한편, 남자10대에서도 ‘학교 2013’ 시청률은 15.0%로 매우 높아 1월 1일 모든 프로그램 중 남자10대 기준 시청률 1위였다.

남자10대 기준 시청률 2위는 KSB2 ‘1대100’으로 시청률 6.4%였으며, 3위는 KBS1 ‘힘내요 미스터김’(6.1%)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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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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