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화면캡처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가 폐지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KBS 관계자는 12월 31일 연예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 ‘승승장구'가 내년 1월 10일 녹화 분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녹화에서 역대 MC들이 출연이나 후속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맡게 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2월 첫 방송된 '승승장구'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게스트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승승장구’는 지난 3년 동안 인물 재조명에 대한 기획의도를 버리지 않고 지인을 몰래 스튜디오에 몰래 초대하는 '몰래 온 손님'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네테즌들은 "승승장구 폐지 너무 아쉽다" "승승장구가 쇠락한 원인은 무엇이죠?" "승승장구 재미있었는데" "승승장구 관계자들 고생했습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C인 김승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에 새롭게 도전하며 연예인으로서 새롭게 변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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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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