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서 이준앓이.사진@ ‘MBC 연기대상’ 화면

배우 오연서(25)의 이준(24)앓이가 화제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오연서가 지난 12월30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진행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변치 않는 이준을 향한 애뜻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배우 이장우와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엠블랙 이준이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

이장우는 이준에게 "나도 극에서 결혼한다. 너무 질투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바로 이준은 객석의 오연서에게 "둘 중에 누가 더 좋냐. 골라봐라"고 물었다.

이에 오연서는 "난 준이가 더.."라며 웃었다. 이장우는 "나는 가보겠다"며 화를 냈고 이준은 "상 탄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오연서 변치않은 이준앓이 부럽다" "오연서 이준 이러다 진짜 부부되는 거 아냐" "오연서 이준앓이, 돌직구녀 변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월 10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두 사람이 함께 5일장 구경에 나섰다.

오연서는 아리송해 하는 상인에게 "진짜다. 5년 뒤에 진짜로 할거다"고 폭탄발언을 해 이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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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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