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한미연구소가 발표하였다.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북한이 3차 핵실험의 결정만 내리면 2주일 안에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보고 있다. AP 통신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 관계 대학원 상하 한미연구소가 28일 자체 운영하는 북한 동향분석 웹사이트 '38 노스(38 north)'에서 지난 13일 촬영한 위성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 장에서 핵실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의하면 북한은 올해 여름과 가을 수해를 입어 주요 핵실험장의 시설이 파괴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핵실험장의 시설을 수리해 11월 핵실험장의 운영 능력을 회복했으며 혹한기 데이터 수집 장비 보호용으로 보이는 규명되지 않는 구조물도 새로 설치됐다고 밝혔다.

한미전문가들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 갱도에서 3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실험용 남쪽 갱도 입구에서 나오는 물줄기 형태를 봤을 때 불가측성도 있으므로 물줄기 형태가 줄어들지 않으면 불분명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장거리 로켓의 시험 발사에 성공한 북한이 이번에 3차 핵실험까지 강행한다면 세계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은 자명한 것으로 북한 정권도 이것을 모를리 없을 것인데 왜 3차 핵실험을 강행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인가?

북한 정권은 누구를 위하여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여 시험발사를 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하려고 하는 것인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하는 북한이 전 주민을 거지생활을 하게 하면서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여 시험 발사를 하고 3차 핵실험을 발사하겠다고 하는 것인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시험발사를 하는 비용과 3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핵실험을 하는 비용이면 북한 주민이 10여년 이상은 등 따뜻하게 배 불리 먹을 수 있는 비용이라고 한다. 북한은 매년 식량이 50만톤 이상이 부족하다고 유엔의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이 발표를 하였다.

북한 주민은 굶주리고 있어 남한과 비교해서 평균기대수명이 10년이나 적고, 평균 신장은 10cm이상 차이가 나서 남한여성이 북한남성의 평균신장을 추월했다고 한다. 북한 주민들은 식량난으로 전 주민의 영양실조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취약지역의 주민들의 경제생활과 영유아를 비롯한 임신부와 노인들이 영양 상태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런 마당에 북한 정권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여 시험발사하고 핵폭탄을 개발하여 핵실험을 하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하여 한다는 것인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와 핵개발과 핵실험은 북한 주민뿐 아니라 전 세계인을 위협하는 짓으로 북한 정권만 위험에 처할 짓이다.

북한이 이렇게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독불장군식으로 나가려 한다면 국제사회로부터 몰매를 맞게 될 것이고 그 피해는 선량한 남북한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자기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당하게 하는 정권은 존재할 가치가 없는 정권이다.

그러므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국제사회는 북한의 정권을 더 이상 존재시키려 들지 말아야 한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에 대한 정책을 다시 구상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북한에게 너무 관대하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과 우선 대화를 통하여 잘잘못을 가려서 분명하게 짚을 것을 짚고 도울 것은 도운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참 좋은 방안이나 북한을 너무 쉽게 돕기만 해서는 종북좌파 정권처럼 북한 정권만 돕는 길이 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북한 주민들을 인도적으로 돕는 것만 확실하게 보장 받고 도와야 할 것이다.

우리가 북을 돕는 것이 다시는 북한 정권유지에 유용되어서 핵개발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여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군사무기가 되어서 돌와오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천안함 폭침같은 짓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서 현찰 보다는 북한 주민들의 의식주 문제 해결을 위한 물자를 도와야 할 것이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우리 정부는 전 세계 평화를 위하여 북한 정권을 몰락시키는 계획을 세워서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3차 핵실험은 곧 파멸이라는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북한 정권을 향한 강한 매질로 북한 땅에서 몰아내는 전략을 세워서 대한민국의 자유 통일 국가를 세우는 방안으로 나가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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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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