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수.공지영.조국

세월 참 개같다 개나 소나 죄나와 떠드니,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아야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란 자신의 분수를 알고 그에 맞는 생활을 해야 한다. 젖도 뗄까 말까한 딸애를 보고 와 우~ 우리딸 미스 코리아감이네 하며 어쩌니 저쩌니 하는 객소리로 들렸기 때문이다.

표현의 글 표현의 말을 하되 자신의 직업에 맞는 글과 말씨를 써야 한다. 그런데 요즘 도를 넘는 아니 되레 주책바가지들이 많다. 까내들 일갈(一喝) 한답시고 개폼을 잡았는데 객소리다.

지난 20일 보수논객으로 알려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인 정규재(55)씨가 소설가 공지영, 이외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를 향해 비판을 했다.

정규재 실장은 20일 자신의 “팟캐스트 정규재 TV”에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하만 할 수는 없다’는 제목의 방송에서 정규재 실장은 “공지영, 이외수를 향해 쓸때없는 헛소리 말고 소설이나 써라, 단문도 아니고 운문도 아니고 140자의 짧은 트윗 하는데 문학가로서 쪽팔리지도 않냐” 고 강하게 비난을 했다.

이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에 화살을 돌려 “학교로 돌아가서 당분간 강의도 하지 말고 연구실에 틀어박혀 공부 좀 하라”며 “이제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도를 높은 충고도 있지를 않았다.

이제 “먼지가 좀 가라앉아야 한다. 쓰레기들처럼 이놈 저놈 죄나와서 떠들지 마라”시끄럽다~! 귓가에 모기떼처럼 앵앵 거리지 마라! “흙탕물과 먼지를 가라앉혀 모두가 생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것도 박근혜 당선인이 해야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팟캐스트 정규재 TV”해당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역시 정규재 선생 비판이 옳다” “속시원한 소리를 했다” “진정한 보수 논객이다” “이외수·공지영·조국 정신 좀 차리자” “정규재 너나 기사 똑바로 써라”라는 반응 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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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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